[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 목포시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0일 까지 2020년 목포 으뜸맛집 선정에 참여할 업체의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공고일인 9월 9일 기준 목포시에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중 맛의 도시에 걸 맞는 선진 음식문화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업소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1년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 등은 사업취지상 제외된다.

신청희망 업소는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업소현황 및 대표음식 소개서, 업소 전경사진 등의 첨부서류와 함께 목포시청 관광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식품업계·관광업계·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목포 으뜸맛집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으뜸맛집 선정업소는 지도 및 시 홈페이지 등 홍보 지원, 위생·서비스 교육 등 역량강화 지원,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사업을 통한 맛집 품질유지 지원, 시설 운영 및 개선을 위한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정말로 자랑할 만한 맛집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 맛과 청결, 친절로 맛의 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얼굴이 돼 줄 음식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 으뜸맛집은 ‘맛의 도시 목포’ 조성의 핵심 기반사업으로 ‘목포에서는 어디를 들어가도 맛집이다’ 실현을 목표로 2019년도에는 100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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