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의 개관식을 갖고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휴먼라이브러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지난 1984년 건축되어 35년간 교육감 관사로 활용되었던 공간으로 민선 3기 도성훈 교육감 취임과 더불어 시민에게 환원한다는 기본 원칙하에 다양한 활용 방안이 모색되었다.

다누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을 위하 문화쉼터와 휴먼라이브러리로 조성 방향을 확정하였으며, 올해 3월에는 인천건축재단의 협조를 얻어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6월부터 약 2개월간 공사가 이루어졌으며, 개관 준비를 위한 마무리 과정을 거쳐 개관식을 갖게 되었다.

대지 549.4㎡, 건물 276.32㎡ 규모의 다누리는 본채에 청소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형 창의학습공간 ▲만화/보드게임방 ▲휴먼라이브러리 ▲강연장 ▲동아리 활동방 ▲사무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별채와 주차장은 문화예술 창작을 위한 공간으로 글쓰기, 미술활동, 악기연주, 노래연습, 녹음/영상편집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야외정원과 별채 옥상에는 이용자의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다누리를 이용하는 다양한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누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동절기 오후 8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둘째, 넷째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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