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3일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장 등 4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현판 제막식, 담소 순으로 진행됐다.

남동구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는 앞으로 3년간 관내 건축물의 편의시설 설치 적정 여부를 협의하고, 관련된 기술을 지원하는 등 편의 증진 업무를 남동구로부터 위탁받게 되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강호 구청장은 “센터 개소를 계기로 장애인이 지역의 편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장애인 편의시설의 올바른 설치와 관리를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임산부 등 모든 구민들의 사회활동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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