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제천시가 오는 9일 제천시청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자활상품 판매행사'를 연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저소득가구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장영주)에서 주관하며 자활근로사업단 5개소와 자활기업 3개소가 참여하여 우수한 제천지역자활상품 판매와 홍보의 장을 연다.

이번에 판매되는 자활상품은 손두부, 월병·양갱세트, 누룽지 및 김자반 선물세트, 모듬전, 참기름·들기름 선물세트, 강정·약과 선물세트 등 20여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는 이번 추석맞이 판매전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자활상품 판매의 토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제천지역자활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9개 자활근로사업단 및 5개 자활기업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활센터 운영비 및 자활근로사업비에 16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생산품을 구입하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도 높아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효과 또한 거둘 수 있다"며 "이번 판매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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