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송익찬 교수.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송익찬 교수.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혈앨종양내과 송익찬 교수가 지난 8월 30일부터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 & 아시아·태평양 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송 교수는 ‘혈액암에서 비혈연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시에 시크로포스파마이드와 항흉선-글로불린의 비교에 대한 단일기관의 연구’라는 제목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 등 희귀혈액암 환자들에게 귀중한 치료 방법이다.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고 이식받기 위해서는 2만 분의 1이라는 확률로 서로의 유전자형이 일치해야만 가능하다.

송익찬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는 환자들의 치료 결과가 조금이나마 향상돼 다시 건강한 삶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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