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앤몰트 브루 랩 용산 외관 전경. [사진=핸드앤몰트]
핸드앤몰트 브루 랩 용산 외관 전경. [사진=핸드앤몰트]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서울에 새 매장을 선보였다.

핸드앤몰트가 서울 용산구에 세 번째 직영 매장인 핸드앤몰트 ‘브루 랩(Brew Lab) 용산’을 신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처음 직영 매장 ‘핸드앤몰트 탭룸’ 경복궁점을 선보인 이후 2년 만에 광희문점(6월 말)과 ‘브루 랩 용산’(8월 말)을 연이어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브루 랩 용산은 ‘맥주 실험실’ 콘셉트로 핸드앤몰트의 다양한 맥주와 페어링 음식을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약 220m²(구 66평) 규모의 오래된 양옥주택을 개조한 건물 외관은 핸드앤몰트만의 인더스트리얼 무드, 복고적 감성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또한, 혼맥을 위한 아늑한 1인실부터 라운지, 단체룸, 2층 야외 테라스석까지 약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브루 랩 용산에서는 IPA, 스타우트, 사워 에일 등 12종 이상의 다양한 핸드앤몰트 시그니처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불고기‧순대‧치킨 등 평소 친숙하게 즐기던 음식에 아메리칸 다이닝을 접목시킨 퓨전 한식 요리도 만나볼 수 있다.

핸드앤몰트에 따르면 지하 1층에 양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신선한 크래프트 맥주를 말볼 수 있다. 10월 중순부터는 브루 랩 용산만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하우스맥주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도정한 이사는 “핸드앤몰트 브루 랩 용산은 ‘깻잎 맥주’, ‘소원 맥주’ 등 다양한 맥주를 기획하고 시도해왔던 핸드앤몰트의 창조적인 브랜드 정신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이번 ‘브루 랩 용산’ 오픈을 비롯해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맥주,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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