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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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전입대학생 지원금 지원 사업과 학생들에게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출장전입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출장전입신고센터는 9일부터 1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틀간 강릉원주대학교와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 실시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신고센터를 방문하면 전입신고와 전입지원금 신청이 현장에서 가능하며 이를 신청한 전입대학생들은 매년 1인당 20만원씩 지원을 받게 된다. 

강릉시와 강릉시 소재 4개 대학교는 대학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학생 강릉주소갖기를 상생발전 협력과제로 선정하여 타지역 출신 대학생의 강릉주소갖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상반기 출장전입신고센터를 통해 234명의 대학생이 강릉시로 주소이전을 했으며 2019년 중 강릉시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타지역 출신 대학생의 강릉주소이전은 836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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