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구혜선 SNS]
[캡처=구혜선 SNS]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배우 구혜선(35)이 남편 안재현(32)의 외도를 주장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포렌식 결과에 대해서는 "안재현이 올해만 세 번 핸드폰을 바꿨다"며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디스패치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2년여 문자 메시지를 복원해 외도 관련 내용이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구혜선은 또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적었다. 안재현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배우 오연서와 주연으로 출연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안재현 염문설에 오연서가 관련돼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구혜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디스패치가 안재현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구혜선은 SNS에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 번 바꾼 사람입니다"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라고 적었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안재현과의 불화를 언급하면서 이성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주취상태에서 다른 여성들과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술버릇과 이성문제에 관련한 내용을 폭로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달 21일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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