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MJF라이온스클럽, 추석맞이 어울림 한마당 개최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구미시는 3일(화) 오후 1시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MJF라이온스클럽(회장 박추용)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 공동 주관으로 '구미MJF라이온스클럽과 함께하는 추석맞이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윷놀이 경기와 옛 추억을 되살리는 비석치기, 사방치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함께 함으로써 지역의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참여의식 고취로 사회적응력 및 재활의지를 향상시키는 장이 됐다.

구미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추석맞이 어울림한마당'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행사에 함께한 박성애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구미MJF라이온스클럽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 이 자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