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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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은 5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9 호치민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서는 호수문화권 지자체와 함께 관광엑스포에 참여, 바이어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관광안내책자, 자작나무 마스크팩 등을 배부하며 내년 인제빙어축제 및 자작나무숲 등 인제의 겨울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베트남 관광청과 호치민시 관광국에서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약 6500㎡의 장소에 28개국 300여개 기관이 참여하며 약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행사다.

군 관계자는 “관광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외국인스노우페스티벌과 연계해 인제의 신비하고 설레는 겨울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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