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시흥시, 경기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고 도일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도일전통시장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축제’ 제1회 차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상인 등 다양한 주체 간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도모가 목적으로, 총사업비는 1억 9천만 원이며 경기도가 50%, 시흥시가 50%를 부담했다.

상생발전형 공유마켓 행사는 8월 31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4월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다양한 주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유마켓 운영을 목표로 처음 운영된 공유마켓 행사는 지역주민과 상인이 참여해 떡, 수제비누,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공유마켓 셀러운영, 도시농업 연계 친환경 먹거리 장터, 페이스페인팅, 풍선 공예 등 무료 체험 부스 운영, 후원 물품 바자회,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친환경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와 주민 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공유마켓 행사 당일 도일시장 전체 점포가 10% 할인 행사를 하는 등 고객 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도일시장에는 지역주민 등 많은 방문객이 찾아 평소보다 활기가 넘쳤으며 다음 공유마켓 행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도일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며, 공유마켓 행사가 더욱더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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