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30일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구 직영으로 운영해 왔으나, 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12월 말까지 재단법인 성산효나눔재단으로 센터 업무와 시설 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 운영하게 됐다.

센터 이용자, 가족, 지역 주민, 유관기관 단체장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개소식에선 축하 공연, 테이프 및 시루떡 절단식,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어울림 한가위 한마당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태국, 북한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 및 놀이체험을 우리 고유의 문화와 함께 즐기는 자리도 열렸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남동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가족과 든든한 이웃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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