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봉화군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총 58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8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재정운용결과를 이같이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시대상은 살림 규모, 재정여건, 채무, 행정운용비 등 9개 분야 59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수공시로 구분했다.

지난해 봉화군 총 살림 규모는 5831억 원(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으로 전년 대비 518억 원이 증가했고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1332억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시책사업 발굴을 통한 국도비 확보와 교부세, 자주재원 확보 노력 등으로 타 자치단체보다 많은 재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공시대상은 2018년도 재정운용 결산액을 기준으로 살림규모, 재정여건, 채무, 행정운용비 등 9개 분야 59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수공시이다.

재정 공시 제도는 지자체의 살림 내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요약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매년 2월(당해년도 살림살이 예산)과 8월(전년도 살림살이 결산) 정례적으로 공시한다.

지난해 봉화군 재정공시(2018년 결산편)'의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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