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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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aT가 종이 없는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이병호 사장 주재로 미래혁신 과제 발굴을 위한 ‘미래전략회의’를 종이 없는 회의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부터 새롭게 수행할 신규사업과 대국민 안전‧서비스 개선,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종이 없는 회의’는 태블릿기기를 활용했다. 최근 금융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종이를 쓰지 않는, 즉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aT는 앞으로도 회의문화 개선과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업무보고 시 태블릿기기 활용을 확대함으로써 종이인쇄에 따른 자원낭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대외적 변수와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공사도 주요사업의 불확실성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각 사업의 정당성과 필요성, 타당성을 검토하여 국민과 현장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농업,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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