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오비 코리아]
[사진=후오비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살아나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을 매수하려는 사람이 매도하려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후오비 코리아에 따르면 후오비 글로벌과 공동으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각각 진행된 비트코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30일 후오비 글로벌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BTC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서는 매도(Sell), 매수(Buy), 보유(Hold) 세 가지 선택지가 주어졌다. 총 873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 결과 ‘보유’라고 답한 사람이 47%로 가장 많았고 ‘매수’라는 응답이 31%를 기록했다. ‘매도’라고 답한 사람은 전체 22%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BTC 가격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8월 2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안에 BTC 가격이 2만 달러를 돌파하게 될지 묻는 ‘내 맘대로 비트코인 가격 전망’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넘긴다’라고 답한 사람이 45%를 기록했고 ‘못 넘긴다’는 응답이 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사용자들은 댓글을 통해 “매수를 위해 기다리는 중이다”, “채굴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매수 후 관망 중이다”, “2만 달러를 넘지 않을 가능성이 크겠지만 넘기를 기원합니다”, “차트상 2만 달러를 넘길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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