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직원이 PowerXT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 직원이 PowerXT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성이엔지]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신성이엔지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기술을 선보인다. 1975년 시작해 올해로 3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 주관하는 에너지 전문 전시회이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평가받는 PowerXT와 BIPV(건물일체형태양광모듈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전용 태양광 모듈인 PowerVision, PowerSpandrel을 전시한다. PowerXT는 여러 조각의 태양전지를 이어 붙이는 기술로 기존 태양광 모듈 대비 최대 20% 출력이 높다.

신성이엔지는 4분기 출시 예정인 일체형 ESS도 선보인다. 태양광 발전소에 연계하는 제품으로 컨테이너형과 벤치형으로 2가지 타입이다. 신성이엔지가 직접 설계하고 기류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스템 및 배터리 전문 인력으로 이뤄진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전문성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해결사 퓨어루미도 같이 출격한다. 천장형 공기청정기 퓨어루미는 인체에 가장 해로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천장에 있는 조명과 일체형으로 설치되는 제품이다. 또한 큰 먼지부터 초미세먼지까지 모두 제거하며 냄새와 5대 유해가스까지 제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9월 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신성이엔지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이끄는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은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을 달성했으며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제품 생산과 판매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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