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지주사 자본적정성 관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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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지주사 자본적정성 관리 나섰다
국내은행·은행지주회사 자본비율 추이 집계
“우리지주·한국투자지주 총자본비율 확충 필요”
  • 이도희 기자
  • 승인 2019.09.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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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금융당국이 국내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자본적정성 관리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일 올 6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을 잠정 집계했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5.34%, 13.28%, 12.71% 및 6.51%로 나타났다.

신한·우리·하나·국민·농협 등 대형은행을 비롯한 주요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4~1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또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90%, 12.24%, 11.40% 및 5.72%로 나타났다.

한편 KB·하나·신한·농협 등 대형 지주회사의 총자본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주(11.08%)와 한국투자지주(10.64%)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일 갈등 및 미중 무역분쟁 심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및 신설 지주회사 등 규제수준 대비 자본비율 여력이 충분치 않은 은행·지주회사 등에 대해 자본적정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겠다”며 “자본확충 및 내부유보 확대 등 손실흡수 능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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