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김완선과 협업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있지' 영상을 선보였다.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가 김완선과 협업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있지' 영상을 선보였다. [사진=에버랜드]

[이뉴스투데 이지혜 기자] 에버랜드가 가수 김완선과 협업해 ‘삐에로는 우릴 웃지’를 할로윈 축제에 맞춰 개사한 광고 영상을 내놓았다고 2일 밝혔다.

1990년에 발표된 원곡 바탕 뮤직비디오에서 김완선 씨는 변하지 않는 외모와 댄스 실력을 뽐내며 '원조 댄싱퀸' 저력을 과시했다. 공개 1주일도 안돼 조회수 50만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다시 에버랜드 버전으로 개사한 광고 영상에서는 할로윈 축제 배경과 가사를 함축적으로 재구성해 이색적 재미를 전달한다.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는 8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블러드시티 시즌3와 새로워진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완선은 “삐에로라는 공통 분모로 에버랜드와 협업하게 된 점이 무척 신선하게 느껴진다”며 “새롭게 재해석해 탄생한 뮤직비디오 콜라보를 계기로 팬들에게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전달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에버랜드는 또 9월 개봉을 앞둔 글로벌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와도 특별한 삐에로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블러드시티 게이트 앞에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브랜드존을 마련해 실제 영화속에 들어가는 듯한 생생한 360도 VR체험,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가와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는 영화 예고편과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광고가 합쳐진 스페셜 콜라보 영상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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