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회장(오른쪽)이 2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챙겼다. [사진=롯데지주]
롯데 신동빈 회장(오른쪽)이 2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챙겼다. [사진=롯데지주]
롯데 신동빈 회장(오른쪽)이 2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챙겼다. [사진=롯데지주]

[이뉴스투데 이지혜 기자]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이 2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챙겼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반부터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장에서 진행된 ‘오산캠퍼스 첫삽뜨기’에 참여하고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새 오산캠퍼스는 기존 보다 4배가량 큰 규모로 1900여억원을 투입해 건설할 예정이다. 2021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 회장은 오산캠퍼스 부지 및 주변현황, 부지 내 건물 배치 계획 등을 보고 받고,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터 파기 등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둘러본 뒤,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해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윤종민 경영전략실장, 정부옥 HR혁신실장,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 원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 등도 함께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은 결국 롯데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오산캠퍼스를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키워낼 최고의 시설로 꾸미는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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