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과 관계없는 이미지[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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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이번 주말께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 해상에 있는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했다.

링링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태풍은 대만 동쪽 바다, 중국 본토 동쪽 바다를 거쳐 금요일인 6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390㎞ 부근 바다, 토요일인 7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서쪽 약 110㎞ 바다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한반도에 접근할 무렵에는 지금보다 크고 강해질 것으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하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링링은 대만과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을 거쳐 이번 주 후반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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