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사회적경제 정책담당자 워크숍’을 3일부터 4일까지 전라남도 구례군 자연드림파크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산림청과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사회적경제 정책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재현 청장이 직접 ‘숲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산림청은 주요 사회적경제 정책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만들어 가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산림청에서는 주요 사회적경제 정책으로 산림을 활용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산림일자리발전소를 운영하고 공유자원을 활용한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사업에 참여하는 국유림영림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역특성에 맞는 산림일자리가 주민의 주도 하에 자생적으로 창출되도록 도와주는 현장밀착형 중간지원조직이다.

김재현 청장은 “숲은 공익적 가치가 큰 자원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다양한 산림형 사회적경제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능동적으로 실현되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8월말 현재 145개의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 산림의 사회적가치를 높이는 정부혁신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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