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지난 20일 처인구보건소와 '치매극복 선도대학'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 및 용인송담대학교 사회봉사단, 간호학과 교수들이 참여했다.
용인송담대는 지난 6월 5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지정하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정기적인 치매에 대한 전문교육(치매파트너)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응원하는 지원사업이다.
치매관련 교육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제공함으로써 재학생 및 교직원이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에 동참한 용인송담대는 용인시 소재 대학 중 처음으로 치매극복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용인송담대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대학 선정을 통하여 치매 예방‧관리에 선도적 모델을 만들고,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더욱 적극적인 사회적 책무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송담대는 앞서 지난 19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창의메이커스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학 창업동아리인 아이디어뱅크팀(지도교수 박수영)을 비롯한 총 2개팀이 창업진흥원장상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소프트웨어 활용 아이디어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사)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주관으로 추진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 IITP, NIPA, KIAT 등의 정부 및 유관기관 후원으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용인송담대학교 박나영 학생팀이 수상한 'UV 퍼프살균기'는 화장용 퍼프를 수시로 살균건조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양선호 학생팀이 수상한 EFR 다운라이트는 기존의 다운라이트의 수리시 불편함과 교체시 발생되는 비용 발생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제작돼 활용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 한 해 대학생 들의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해 19개 창업관련 경진대회에 출품하며 총 75점의 표창 수여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창업팀들을 발굴해 청년인재의 사회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용인송담대는 자교의 학생외에도 지역내 청년인재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청년창업자 지원사업'과 같은 자체 지원사업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우수 청년 창업자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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