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그로서리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가공식품를 납품하는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현장의 고충과 아이디어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그로서리(가공식품) 동반성장 파트너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열린 신선식품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협력사 간담회다.

임 사장이 주도해 개최된 이 간담회는 수백여개 협력사를 한 번에 만나는 콘퍼런스 형식에서 벗어나 제품군별 주요 협력사 대표를 소그룹으로 만나 약 4시간동안 ‘끝장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인사치레가 아닌 현장의 고충과 아이디어를 대표가 직접 듣고 톱다운 방식으로 협업 방안을 모색해 파트너십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 사장을 비롯해 그로서리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상품 품평부터 상품 개발, 매출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임 사장은 지난 6월부터 A4 4매 분량의 ‘자필 손 편지’를 써 2만4000명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각 분야 별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향후 매달 주요 상품군별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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