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영그룹]
[사진=부영그룹]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부영그룹은 29일 부영빌딩 대강당에서 응급처치능력을 배양하고자 그룹 내 자위소방대 61명을 포함한 임직원과 협력사, 입주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위소방대는 기업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나 재난,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조치를 하도록 하는 직장 내 민간 조직 소방대다. 이번 교육은 서울 중부소방서 소방관을 초빙해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흉부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서울 중부소방서 심현수 소방관은 이날 “갑자기 쓰러지는 인명사고는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한 반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내 옆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안전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4월에도 서울 중부소방서 소방관을 초빙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신고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대피요령을 교육했으며, 1년에 2회 실제 대피훈련과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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