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남성도 육아 휴직을…‘100세시대 리포트’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아빠는 육아휴직 중’, ‘이제 나이 70은 중년’ 및 ‘초(超)저금리 시대, 채권투자로 살아남기’를 담은 100세시대 행복리포트 제56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다.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56호의 첫 번째 리포트인 ‘아빠는 육아휴직 중’에서는 저출산 극복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성육아휴직에 대해 살펴보고 남성육아휴직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리포트 ‘이제 나이 70은 중년’에서는 중년기에 대한 인식 변화를 살펴보고, 중년기·노년기 증가에 대비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마지막 리포트 ‘초(超)저금리 시대, 채권투자로 살아남기’에서는 저금리 시대에 관심이 높아져가는 채권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살펴본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2018년 우리나라 합계출산률은 0.9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이는 혼인건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지만 양육부담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국가에서는 남성 육아휴직이 출산률 증가에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소장은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남성들의 심리적 저항을 완화시키고 육아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00세시대 행복리포트 56호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