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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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30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29~30일 양일간 강관사 엔지니어 전문 기술능력 배양을 통한 기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소재사-강관사 상생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소재사-강관사 상생 기술교육은 소재사 전문인력이 강관용 소재 전문지식을 강관사 엔지니어와 공유하는 자리로 관련 업계 간 긴밀한 협업관계 구축하고 소재에 대한 이해도 증가와 용접기술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16회 교육에 총 649명의 강관업계 엔지니어가 참가하는 등 국내 강관사 기술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강관협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현재 강관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은 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기본 경쟁력 강화에 있다”며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해 강관사가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제품 고도화, 고부가화를 통해 경쟁국 대비 우위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관협의회는 2005년 3월 발족한 기구로 현재 세아제강, 현대제철, 휴스틸 등 국내 17개 강관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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