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브랜드 파워가 부산에서 열풍을 나타내면서 이후 공급물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산에서 현재 입주를 완료한 롯데캐슬 아파트는 35곳으로 집계되면서 안정적으로 지역 브랜드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청약 열기에 이어 분양권 웃돈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2017년 11월 공급됐던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평균 14.5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5월 전용 84㎡ 분양권이 4억7900만원(20층)에 실거래되며 최초 분양가(4억4300만원) 대비 36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분양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청약 접수결과 3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049명이 몰리면서 평균 60.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올해 들어서 부산 지역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다. 전용면적 84㎡ A타입에는 113가구 모집에 1만1739명이 접수하면서 103.88대 1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부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롯데캐슬’의 브랜드 파워를 확인한 만큼 이어지는 주례2구역과 부전동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내에는 연타석 흥행이 기대되는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자사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먼저 사상구 주례동 809 일원에서는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례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99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803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 입지와 최근 10년간 공급이 부족했던 사상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새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주례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데다 부산에서 선호도 높은 평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희소성도 가지고 있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과 동서고가도로, 김해국제공항이 인근에 위치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사상 스마트시티,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는 최적지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사상공단은 부산시가 공단 재생사업을 통해 ‘사상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서부산청사와 비즈니스 센터 건립은 물론, 감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일대가 서부산권의 신성장동력을 이끄는 중심지역으로 새롭게 환골탈태할 전망이다.

부산진구 부전동 443-16 일대에서는 주상복합아파트인 ‘부전 롯데캐슬(가칭)’을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49층 3개 동, 아파트 450가구와 오피스텔 352실로 구성된 총 802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모두 구성할 계획이며, 1~2층은 상가로 꾸며진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걸어서 약 3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이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부산의 교통∙금융∙상업의 중심지인 서면이 가까운 만큼 편리한 생활환경도 갖췄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롯데호텔, 부전시장,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메디컬스트리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글로벌빌리지와 부산도시공사가 인접해 있으며, 부전초등학교도 가까워 자녀들의 도보통학도 가능하다. 부산시민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앞에 위치한 부산철도차량정비단 이전 사업으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면지역의 도심 기능 재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일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연내 이번 분양들을 통해 ‘롯데캐슬’ 브랜드 분양 성공은 물론 또 한번의 브랜드 신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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