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뉴스투데이DB]
[사진=이뉴스투데이DB]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26개사 1억5900만주가 내달(9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주식은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7079만주(4개사), 코스닥시장 8820만주(22개사)다.
 
이에 따라 내달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 3억1175만주 대비 49.0% 감소하고 지난해 동월 2억1309만주 대비 25.4% 줄었다.

한편 의무보호예수(Lock-up) 제도란 자본시장법과 금융위원회규정, 거래소상장규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주주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