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밀리의서재는 `제19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콘텐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밀리의서재가 수상한 콘텐츠 대상은 콘텐츠 분야에서 미래 지향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매일경제신문사, M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 아래 서울 남산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밀리의서재는 독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독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밀리의 서재는 국내 전자책 대여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수준인 약 4만 권에 달하는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5만 권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서 콘텐츠는 물론 회원별 독서 패턴과 취향에 맞춘 개인화된 콘텐츠, 이용자 간 소통을 염두에 둔 서비스도 밀리의 서재만이 가진 차별점이다.

밀리의서재는 다양한 2차 독서 콘텐츠를 통해 책과 독자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넓혀가며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채팅 형태의 독서 콘텐츠 ‘챗북’,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목소리로 30분 만에 읽어주는 ‘리딩북’, 크리에이터와 함께 실시간으로 책을 읽는 ‘밀리 LIVE(라이브)’ 등이 그 예다. 맥주 한 잔을 무료로 받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맥’, 전시회 해설을 전자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밀리 도슨트’ 등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독서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는 “이번 수상은 누구나 독서와 무제한 친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과 고민을 이어온 밀리의 서재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우리 나라의 독서 환경과 관련 시장에서 밀리의 서재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확보와 서비스 개선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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