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본사 사옥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 본사 사옥 [사진=강원랜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강원도와 정선·태백·영월·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연간 2%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융자지원’과 기업의 현재 재무 상태를 진단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재무 컨설팅 지원’이다.

융자지원은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의 운영과 관련된 희망운전대출 최대 3000만원 이내, 기업의 시설보강을 위한 희망시설대출 1억원 이내를 연간 2%의 저리로 지원한다.

재무 컨설팅 지원은 융자신청기업 중 심사를 통해 최대 2회에 걸쳐 한국사회혁신금융으로부터 재무진단과 활용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융자지원사업은 정선·태백·영월·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사업체를 우선으로 선발하고 재무 컨설팅 지원은 4개 시·군 내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11월 29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재단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자격요건, 재무상태 등 정량평가하는 서류심사를 거쳐 심의위원과 현장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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