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뉴스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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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좋은사람들이 총 56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좋은사람들은 전일 대비 915원(18.89%) 내린 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전일 시설자금 324억 원과 운영자금 236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투자자들이 주식의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메리야스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좋은사람들은 지난 1993년 설립돼 1997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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