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9월 경기 안산 단원구 고잔동 537-7, 537-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0~57㎡ 총 702실 규모로 원룸을 비롯한 맞춤형 평면, 최상층 펜트하우스, 테라스 및 다락 특화세대 등 상품 특화로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산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데다 안산 중앙역 최초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돼 랜드만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신안산선(예정)·수인선(예정) 트리플 역세권 입지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선(금정~남태령 구간) 급행화 사업이 2022년 개통하면 급행노선 이용시 사당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신안산선, 수인선까지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흥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44.6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9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양대(안산캠퍼스)~중앙역~여의도 구간이 기존 10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수인선의 경우 현재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과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개통됐으며, 3단계인 한대앞~수원 구간이 2020년 연결될 예정이어서 수원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몰세권 입지에 행정타운,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배후수요가 풍부해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롯데백화점(안산점)과 도보권에 뉴코아아울렛(안산점)이 위치한 몰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롯데마트(안산점), 홈플러스(안산점)와 안산중앙역 로데오 상권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행정타운도 가깝다. 안산시청과 단원구청,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경찰서, 안산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등 종사자들과 행정타운, 메디컬타운 내 종사자까지 다양하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올해 5월 기준 약 1만8965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24만2543명의 인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화MTV의 경우 963개의 입주업체에 약 1만1442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안산 사이언스밸리에는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농어촌연구원, LG이노텍, 고려대 안산병원, 한양대 ERICA캠퍼스, 다국적 기업 및 벤처·창업기업 등 2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약 4000여 명의 고용인원 창출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정타운 내 공무원 1900여명과 메디컬타운 내 종사자 7000여명 등 다양하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안산 지역도. [사진=현대건설]
안산 지역도. [사진=현대건설]

◇ 안산 최초 스카이 브릿지…‘힐스테이트’ 특화설계 적용

안산 최초 ‘힐스테이트’ 단독 브랜드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고급스러운 상품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단지 사이를 잇는 스카이 브릿지의 경우 안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14층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하며 안산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확보했다.

단지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길이 130m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며 아트리움, 에스컬레이터, 누드엘레베이터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안산 로데오상권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바로 옆에 조성되는 만큼 협역적, 광역적 수요확보가 용이해 안정적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인 주거용 평면도 적용된다. 주방과 거실을 분리한 평면설계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빌트인 가전과 붙박이장 등이 있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또 일부 호실에 테라스, 다락, 복층 등을 제공해 주거편의성을 높이고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최상층인 23층에는 다락세대 9개 호실과 복층 펜트하우스 3개 호실을 배치해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분양 관계자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안산을 대표하는 ‘진짜’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며 “단지 인근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의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오는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