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KTX 특별할인…"최대 40% 저렴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코레일은 28일 추석 명절에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할인상품을 30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KTX 특별할인상품은 역귀성 등 좌석이 남아 있는 일부 열차를 30%~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9월 11~15일까지 운행하는 KTX 열차 507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추석 당일(13일)은 제외한다.

특가할인상품은 1인당 최대 2회 8매(4인 묶음 상품은 2세트)까지 구입 할 수 있으나 역 창구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 인터넷 사용이 힘든 경우 타인이 구매해 ‘전달하기’로 승차권을 보내면 역에서 발권 가능하다.

이선관 코레일 마케팅단장은 “명절기간 편안한 열차 이용을 위해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오는 9월 10일까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넷이서 9만9000원’ 할인상품을 추석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 상품은 KTX를 4명이 함께 이용할 경우 구간에 상관없이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