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링크]
[사진=SK텔링크]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텔링크가 중고폰 구매와 판매, 중개 거래가 모두 가능한 웹사이트 ‘바른폰’을 선보인다.
 
29일 SK텔링크는 개인이나 사업자 등 모든 이용자가 파손폰, 불량폰, 장롱폰을 포함한 모든 상태 스마트폰을 쉽게 사고 팔고 중개할 수 있는 바른폰으로 중고폰 유통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바른폰에서 중고폰을 판매할 경우 ‘다이렉트 시세 조회’ 툴을 이용해 기본적인 상태 셀프 감정과 시세 파악이 가능하고 시세 조회 후 기준 가격으로 즉시 판매 또는 희망 가격으로 회원간 직접 판매를 선택할 수 있다.

즉시 판매 시 등록 후 1시간 내에 원하는 장소로 택배 기사가 직접 방문해 픽업하는 ‘홈픽’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문 솔루션으로 개인정보를 100% 완전히 삭제하고 중고폰 감정부터 대금 지급까지 최대 24시간 내에 이루어진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중고폰 구매 시에는 바른폰에서 직접 검수∙판매하는 ‘바른폰 인증폰’을 바로 구매하거나 회원이 직접 올린 상품을 안전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회원간 직거래 시에는 개별 상품 건별 등록과 기한제 게시 방식으로 ‘게시글 도배’ ‘허위매물’ 등을 제한해 실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바른폰 공식 인증폰 경우 제품 성능부터 도난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품질확인서가 동봉되고 이를 통해 제품 불량 시 7일 이내 무료 반품과 180일간 안심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기영 SK텔링크 디바이스 사업본부장은 “바른폰을 통해 중고폰 활용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한편 기존 중고폰 유통 생태계를 혁신하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겠다”며 “앞으로 누구나 손쉽게 중고폰을 믿고 사고 팔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미처 몰랐던 중고폰 가치를 고객에 돌려드리고,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바른 소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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