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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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KT가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 멀티엔딩 AI 동화 서비스 ‘핑크퐁 이야기 극장’을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핑크퐁 이야기 극장은 KT가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손잡고 만든 멀티엔딩 AI 동화 서비스다. 멜티엔딩 동화란 아이 선택에 따라 이야기 전개와 결말이 달리지는 사용자 주도형 동화를 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동화는 바다탐험, 자동차마을 등 총 4편이다. 인기 있는 핑크퐁 콘텐츠에 아이 선택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덧입혀 완전히 새로운 동화를 탄생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다탐험에서는 바닷속 장기자랑이 열리는 날 끼 많은 상어 가족이 근사한 ‘콜라보’ 무대를 준비해 장기자랑에 참가하기로 한다. “누구와 함께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이 주어지고 아이는 친구들을 모으거나 고래를 데려오거나 핑크퐁을 데려오는 것 3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처럼 이야기 곳곳에 선택지가 주어지고 아이 선택에 따라 최대 7가지 다양한 결말을 들을 수 있다.

김채희 KT AI사업단 상무는 "기가지니 핑크퐁 이야기 극장은 아이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스토리 전개가 가능해 능동적으로 AI 동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며 “많은 아이들이 이야기의 재미에 푹 빠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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