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삼성전자, 자율주행 앞당긴다… 시속 210km 레이싱 생중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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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전자, 자율주행 앞당긴다… 시속 210km 레이싱 생중계 성공
  • 송혜리 기자
  • 승인 2019.08.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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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
SK텔레콤 연구원들이 차고지에서 5G생중계로 운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사진=SKT]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최고 시속 213km로 달리는 레이싱카에서 ‘28GHz 초고주파’를 활용한 데이터 전송과 생중계 기술을 검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 테스트를 위해 전남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F1서킷)에 복수 5G 28GHz 초고주파 상용 기지국을 설치하고 레이싱카 운전석 주변에는 28GHz를 지원하는 ‘갤럭시S10 5G’ 4대를 장착했다. 생중계 솔루션으로는 SK텔레콤 ‘T라이브 캐스터’가 활용했다.

시속 210km로 고속 주행하는 레이싱카 운전석 등 4개 화면은 스마트폰-28GHz 기지국-중계 시스템을 거쳐 차고지로 멀티뷰 생중계됐다. 양사는 극한 상황에서 5G 28GHz 기지국 간 데이터를 끊김 없이 전달하는 ‘핸드오버’ 기술 검증에도 집중했다. 최고 속도 213km로 주행 중에도 핸드오버가 원활히 이뤄지며 안정감 있게 생중계가 가능했고 데이터 속도는 고속 주행 중에도 약 1G bps를 기록했다고 SKT 측은 전했다.

이번 기술 검증은 5G 기술을 활용한 모터스포츠 중계나 커넥티드카 솔루션 등 차세대 5G 서비스 진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여러 레이싱카에 5G 서비스를 장착해 360도 VR이나 멀티뷰로 실감나는 생중계가 가능해진다. 커넥티드카나 고속철도 곳곳에 다수 5G 센서를 부착해 미세한 차량 변화를 감지하고 추돌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 기술센터장은 “양사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긴밀한 협력을 한 데 이어 ‘차세대 5G’ 기술 상용화에도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에 있어서 글로벌 어느 국가보다 앞서 나가, 한국의 미래 핵심인 5G 산업을 더 크게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재호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은 “그 동안 5G 고속 이동성 기술에 대한 검증을 여러 차례 진행해 왔으며 5G에 이상은 이러한 기술이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5G 서비스 중 하나“라며 “한국과 같은 선도 시장을 시작으로 5G 기술이 전세계로 확대되면서 지금까지 생각지 못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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