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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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듀오가 2030세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부부 예능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4.7%는 ‘연예인이니깐 저렇게 생활하겠지’라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총 361명(남자 174명, 여자 187명)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날 ‘연예인이니까’라는 결과에 이어 ‘저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가 24.1%를, ‘저것도 다 대본이겠지’가 13.6%를 차지해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반면 부부 예능의 순기능으로는 △결혼 및 출산 장려(28.0%) △재미와 흥미 제공(26.0%) △결혼 및 육아 상식 제공(18.8%) 순으로 꼽혔다.

듀오 관계자는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타 부부의 다양한 결혼 생활을 엿볼 수 있다”며 “연예인의 일상들을 보면서 현실과 괴리감을 느끼기보다 솔직하고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 하는 모습을 즐겁게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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