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가 16년 만에 풀 체인지한 GTS수퍼테크. [사진=베스파코리아]
베스파가 16년 만에 풀 체인지한 GTS수퍼테크. [사진=베스파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베스파가 16년 만에 풀 체인지한 신모델 GTS수퍼테크를 공개했다. GTS 모델 중에서도 최상위 그룹에 포함되는 GTS수퍼테크는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7일 베스파코리아에 따르면 신모델 GTS 수퍼테크가 지난 23일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베스파 라운지’에서 공개됐다. 2003년 출시 이후 16년 만에 풀 체인지 된 GTS 수퍼테크는 노란색 혼 커버와 휠 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베스파를 상징하는 둥근 LED 전조등이 장착돼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속도와 전체 주행거리 등 주행 관련 기본 정보를 한눈에 표시한 4.3인치 TFT 풀 컬러 디스플레이로 기능성도 향상시켰다.

특히, GTS 수퍼테크의 가장 큰 변화는 ‘HPE(High Performance Engine)’라는 것이 베스파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베스파 관계자는 "GTS 수퍼테크는 GTS 모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으로 기존 엔진 대비 출력이 12%, 토크가 18% 증가했으며, 정숙성과 연비까지 모두 개선된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판매 가격(윈드 스크린 패키지)은 889만원, 소비자 가격 868만원이다.

한편, 베스파는 신사동에 베스파 라운지를 열었다. 브랜드 신모델 전시 소개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오는 10월 20일까지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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