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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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남양주 푸드뱅크와 연계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기부식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달은 남양주 푸드뱅크와 연계 협력 사업으로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오뚜기 선물세트 120박스와 한 돈 돼지고기 2kg, 223팩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폭염 등 위기 대처에 취약한 비정형 비닐하우스 거주 가구와 복지사각지대로 의뢰 된 가구를 중점으로 무더위 여름철 안부확인 및 지역 주민의 모니터링도 함께 이뤄졌다.

푸드뱅크 기부식품은 소외 계층 이웃의 건강과 한 돈 소비촉진을 위해 경기도와 한 돈 농가가 지원하는 ‘경기도 돼지고기 이웃사랑 나눔 사업’으로 추진됐다. 각 읍면동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의 공무원사례관리사,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관리사, 방문간호사,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이 대상자를 추천하여 총 343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폭염 시 행동 요령과 폭염 관련 질환 증상에 대한 응급조치 요령 등도 안내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각 읍면동의 자원 불균형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정을 돕기 위해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지역기관들과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남양주 푸드뱅크와 협력 사업으로 지역 내 위기 가구가 발생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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