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핑크’(왼쪽), ‘인스탁스 미니90’(오른쪽). [사진=한국후지필름]
‘클리어 핑크’(왼쪽), ‘인스탁스 미니90’(오른쪽). [사진=한국후지필름]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후지필름㈜은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9’으로 ‘클리어 핑크’와 ‘인스탁스 미니90’로 ‘레드’ 색상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인스탁스의 스테디셀러 시리즈 ‘인스탁스 미니9’은 톡톡 튀는 컬러인 ‘클리어 핑크’ 색상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지난 5월에 선보인 ‘클리어 옐로우’와 ‘그레이프’ 색상에 이어 상큼하면서도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의 셀피 미러로 보다 쉽고 완벽한 셀프 카메라 촬영이 가능한 ‘인스탁스 미니9’은 ‘Hi-Key 모드’로 사진을 화사하게 찍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내장돼 있는 접사렌즈로 가까운 피사체도 더욱 선명하게 남길 수 있다.

레트로풍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랑하는 ‘인스탁스 미니90 네오 클래식’은 ‘레드’ 색상을 새롭게 선보인다. 가죽 질감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에 감각적인 레드 컬러가 더해져 세련된 무드를 완성한다.

‘인스탁스 미니90’은 다양한 모드로 감성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벌브 모드’로 설정하면 셔터가 최대 10초까지 개방되어 야경 혹은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다.

또 ‘이중 노출 모드’는 1장에 2장의 이미지가 겹쳐지며 나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감성이 담긴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개성이 다양해지면서 컬러를 통해 자신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났다”며 “인스탁스 미니 라인 중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에 감각적인 컬러를 적용시킨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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