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볼빅 칼리 부스가 우승후  웃고 있다. [사진=볼빅]
팀 볼빅 칼리 부스(왼쪽)가 LET 체코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볼빅]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팀 볼빅 칼리 부스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7년 만에 우승했다. 개인 통산 3승째다.

26일(한국시간) 오전 체코에 있는 칼슈테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ET 팁스포츠 체코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12년 스코틀랜드와 스위스에서 우승을 맛본 뒤 7년의 긴 부침 끝에 체코에서 승리의 여신을 재회했다.

볼빅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부스는 볼빅이 올해 새로 출시한 뉴 S3 핑크를 사용했다. S3는 소프트한 고탄성 대구경 코어를 사용해 보다 부드럽고 강력한 반발력으로 비거리를 향상시킨 제품이다.

대칭성이 우수한 6-8면체 딤플구조에 월등한 스핀량으로 선수들이 원하는 만큼의 스핀량 및 탄도 조절을 통해 그린을 공략할 수 있다.

부스는 "7년만에 우승이라 너무 행복하고 믿을 수 없는 하루다. 우승이라는 생각 없이 골프에만 집중을 해 마지막까지 리더보드를 보지 않았다“며 ”체코는 나와 잘 맞는 곳이다. 프로암 대회부터 좋은 결과를 얻어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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