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9월 2일부터 20일까지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추석 연휴 기간 감시․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불법 오염물배출이 빈발할 것으로 보고, 주요 공장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상수원 수계, 주요 하천 등에 소재한 폐수배출업소와 축사,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도 이번에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단속결과 환경 관련 법률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행․사법적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불법오염물 배출을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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