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주시가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젊은 농업인들을 영농현장에 새롭게 유입시키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신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성공모델 마련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0년 청년농업인 공모사업을 신청 받는다.

청년농업인 공모사업 2개 분야(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 사업) 신청은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내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에서 직접 사업관련 설명 및 상담 후 접수받는다. 시는 현장심사 및 사업계획 발표를 거쳐 2명을 선정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추천할 계획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만18세~만40세 미만으로 영주관내에 거주하면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청년농업인이면 된다. 분야별(신기술, ICT, 가공, 관광, 벤처·창업, 브랜드육성 등)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는다.

시는 영주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의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고 사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경영·기술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읍·면·동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지구지소(북부, 중부, 남부) 및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054-639-7371~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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