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26일 제168차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안) 등 3개 안건 중 2건은 심의·의결하고 1건은 보류했다.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26일 제168차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안) 등 3개 안건 중 2건은 심의·의결하고 1건은 보류했다. [사진=강원랜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6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과 서울사무소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제168차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안) 등 3개 안건 중 2건은 심의·의결하고 1건은 보류했다.

강원랜드는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안)을 심의·의결했다. 출연금은 20억원이며, 근로자 생활안전을 위한 대부사업 등 기본재산에 10억원, 대학생 자녀 학자금 등 복지사업 사용재원에 10억원을 편성했다.

또 고객 이용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안전등급 상향을 위해 하이원 광장주차장 보수보강공사 추진과 시설투자 추가경정(안)을 심의 원안 의결했다.

하이원 광장주차장 보수보강공사의 주요 내용은 잔디광장 상재하중의 보강을 위한 구조보강, 내진설계 미반영에 따른 내진설계 적용, 사면 안전율 상향 등이며 1차 공사는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태백시 150억 기부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관련 이사책임감경안을 부의 키로 한 제22차 임시주주총회 소집(안)은 보류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5월 19일 태백시에 기부금 150억원을 의결한 당시 강원랜드 이사 7명에 대해 손해배상(30억원)을 선고한 바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