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도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도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총괄수석(더민주 용인4)은 26일 열린제 338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시는 지지 않는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드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남종섭 총괄수석은 “우리 국민은 지난 두 달 동안 위대했다. 우리국민들은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일본여행을 취소했고 불매운동을 벌이면서 일본정부의 부당한 행태를 규탄했다”면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국민들과 함께 일본정부의 경제침략에 맞서 싸웠다"고 강조했다.

남종섭 총괄수석은 △일본의 부당한 조치의 철회와 대책마련을 촉구하는성명서 발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1인 시위 진행 △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비상대책단 출범 등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일본경제침략에 대응한 일련의 조치들을 설명했다.

일부 정치세력, 언론인, 지식인의 친일망동들을 언급하면서 “친일세력들이 발붙일 곳을 없애기 위해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친일잔재를 찾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종섭 총괄수석은 최근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대한민국이 안보상 믿을 수 없는 국가라면서 경제도발을 자행해 신뢰관계를 깨뜨린 것은 일본정부다. 신뢰할 수 없는 상대하고 국가안보와 관련된 매우 중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가 바람직한 미래를 향해 나가려면 일본정부가 경체침략 도발을 즉각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 피해자들에 대한 정당한 배상이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남종섭 총괄수석은 “다시는 지지 않는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나라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명해졌다”면서 “위대한 국민과 함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끝까지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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