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4~25일 진행한 국제웹영화제 관계자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4일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국제웹영화제 관계자 팸투어 참가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지난 24일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국제웹영화제 관계자 팸투어 참가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여수시는 해외 15개국 83명과 국내 37명 등 국제웹영화제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을 아름다운 여수의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팸투어 참여자는 행사 첫날 미남크루즈 해상시티투어, 삼동매구 공연 관람, 박람회장 투어 등을 했고, 둘째 날은 해상케이블카 체험과 오동도 탐방을 즐겼다.

24일 열린 환영행사에서 ㈜서울국제웹페스트 신준영 이사장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스페인 빌바오웹페스트 Rose of Dolls 집행위원장은 자국 웹페스트에 ‘동백’을 공식 초청했다.

스페인 팸투어 참가자는 “팸투어 기간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뛰어난 기반 시설에 매료됐다”면서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리니, 친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국내 참가자 중 한 명은 “드라마를 통해 보았던 여수 관광지를 직접 눈으로 보니 감동이 되살아 났다”며 “이것이 웹드라마의 매력이자 효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팸투어 참가자들이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여수의 관광자원과 역사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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