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주민, “만취 음주운전 협박.폭행”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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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주민, “만취 음주운전 협박.폭행” 까지...
제천경찰, 만취 운전 협박.폭행한 피의자 귀가조치
  • 최웅수 기자
  • 승인 2019.08.26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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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충북 취재본부 최웅수 기자] 조용한 제천시 청풍면 학현 마을에 때 아닌 만취 음주운전. 폭행. 협박까지 벌어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A 씨가 경찰의 귀가조치 이후 B씨를 찿아와 협박을 하고 있다. (좌) A씨 (우) B씨 [사진=이뉴스투데이]
A 씨가 경찰의 귀가조치 이후 B씨를 찿아와 협박을 하고 있다. (좌) A씨 (우) B씨 [사진=이뉴스투데이]

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 40경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명이 회의를 하고 있었다.

회의가 끝나갈 무렵 마을 주민 A 씨(62세)가 만취상태에 들어와 마을 주민 B 씨(58세)와 시비가 벌어져 A 씨(62세)가 B 씨(58세)의 얼굴 등 폭행을 가하며 주방에 있던 과도(칼)를 들고 협박 까지 가했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다. A 씨(62세)는 회의를 마치고 주민들이 모인 식당에 자신의 차량을 몰고 와 식당 주인한테 까지 “목을 따버리겠다” 협박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리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A 씨(62세)는 당시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185%의 만취상태로 면허취소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특수협박과 폭행. 음주 만취 상태의 A 씨(62세)를 피의자 조사를 하지 않고 귀가 조치시켰다.

하지만 A 씨(62세)는 이후에도 11시 10분경 마을 이장인 C 씨의 차량을 타고 폭행을 당한 B 씨(58세)가 있는 식당으로 찾아와 젓가락으로 죽이겠다며 또다시 협박을 하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이 출동 이번에도 A 씨(62세)를 귀가조치시켰다.

경찰은 당시 폭행과 협박이 있었던 증거물을 확보를 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사진으로 흉기(칼)를 촬영을 했다”며 CCTV 는 피해자 측에서 가지고 있다며 확보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출동 나온 경찰관에게 폭행당한 마을 주민 등이 CCTV VCR(녹화기) 본체를 경찰에게 건네줬다.

현재 폭행을 당했던 B 씨(58세)는 119 구급 차량으로 제천시내 모 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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