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DGB대구은행은 연말까지 제조업과 생계형 취약업종에 대출금 금융지원을 한다.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일본 수출규제 등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영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지역 기반산업인 제조업과 생계 취약업종인 음식업·소매업을 하는 중소기업은 만기도래·분할상환 대출금을 최장 1년 만기연장, 상환 유예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전결권을 상향하는 등 취급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전 영업점에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전용상담창구를 운영해 정부 지원방안과 연계해 재무·경영 컨설팅으로 피해기업 동향을 점검한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긴급 금융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기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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