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전남 여수시가 중소기업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와 학자금대출 상환금을 지원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역 청년의 자립과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지금까지 청년 66명에게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 소재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여수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이 150% 이하여야 한다.

전세대출금이 5000만 원 이상이거나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은 최대 12개월까지 매월 10만 원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8개월간 매월 7만 5000원이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나 청년지원센터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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