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홈쇼핑 판매 제품, PB 제품 및 프랜차이즈 원료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업체 총 103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표시기준 위반 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홈쇼핑 판매 제품 등 463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가 증가하는 홈쇼핑 제품, PB 제품, 프랜차이즈 원료 제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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